기업들이 현실에 어떻게 대응하는지를 생생하게 볼 수 있었고, 그 자체로 학교에 있는 제게 현장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2019년 1학기 학회에서 아산나눔재단의 기업가정신리뷰 사례 ‘신선식품 서비스의 성장과 물류선택 – 육그램’을 가지고 케이스 스터디를 진행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신선식품 유통시장의 현황과 이에 신생기업인 육그램이 취한 전략에 관한 이야기를 우리만의 언어로 정리하면서, 실제 경영환경에서 우리가 배우는 내용이 어떻게 쓰이는지를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학교에서 하는 공부도 재밌지만 항상 실제로 어떻게 쓰이는지에 대한 궁금증을 가졌습니다. 마찬가지로 학교 수업에서 하는 프로젝트만으로는 우리가 배운 것을 현장에서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에 대한 감이 잡히지 않았습니다. 그 갈증을 AER 사례를 통해 채울 수 있었습니다. 육그램이 격변하는 신선식품 유통시장에서 자신이 닥친 위기나 현실에 어떻게 대응하는지를 생생하게 볼 수 있었고, 그 자체로 학교에 있는 제게 현장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이는 제가 현장에 나가서도 다른 기업들이 현장에서 어떤 어려움을 겪고, 어떻게 극복하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언제나 볼 수 있다는 것은 그 자체로 제게 큰 자산이 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이런 좋은 자료를 제공해주신 아산나눔재단과, 이를 접할 기회를 준 WAVB에 감사를 드립니다.
지OO 학생, 서강대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