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공모전 서포터즈] 제1회 아산 기업가정신 리뷰(AER) 대학생 컴피티션 서포터즈 – 수퍼벤처 팀 (1)

본 게시물은 제1회 아산 기업가정신 리뷰(AER) 대학생 컴피티션 서포터즈가 작성한 글을 옮겨온 것입니다.


‘Surrender all to 수퍼빈’

이창섭님의 노래 surrender에서 따온 저의 블로그 제목, surrender all to 에 수퍼빈만 붙이면 이번 공모전이 전부 요약이 됩니다. 수퍼빈에게 나의 모든 것을 내던진다. 그만큼 대학교 2학년 여름방학의 절반은 거의 매일 수퍼빈과 함께였답니다. 총 몇편의 후기글이 올라올지는 모르겠으나 모든 글이 완성된 후 장/단점을 총정리 해볼까 해요~

1. 시작

학교 내에 들어가 있던 창업동아리 시너지 톡방에 25기 회장 유빈언니가 이런 컴피티편 공모전이 있다~ 한번 봐라 해서 처음 아산기업가정신을 접했는데, 사실 이 톡을 봤을 때는 이제 막 2학년이 된 나한테는 굉장히 어렵고 같이 할 사람을 구하는 것도 힘들겠다 싶어서 구경만 하고 이런 공모전이 있구나 하고 나왔었어요.

근데..!
때마침 그 시기 즈음에 같이 술 마시고 + 시너지 같은 조였던 종현오빠에게 같이 할 생각이 있냐고 연락이 와서 냉큼 받아 먹었죠ㅎㅎㅎ 역시 기회는 바로 잡아야 해 그렇게 해서 같은 벤처과 보경언니와 종현오빠 곧 벤처과가 될 민성오빠(=내가 가장 좋아하는 아산 공모전 팟)와 공모전에 나가게 되었답니다!

2. 발단

⭐기업 선정

이번 기업가 정신 리뷰 피칭 대회는 총 3개의 기업 중 하나를 선택해 분석해야 했고 우리 팀은 각자 다 기존 AER에 올라와 있던 기업 별 리뷰를 읽어본 후 가장 마음에 드는 기업을 골라보기로 했어요. 힐링페이퍼의 경우 남아있는 두 기업보다는 익숙해서 제외되었고, 가우디오랩과 수퍼빈 중 각자 선택한 이유를 말하고 대화를 통해 결국 우리 팀의 선정 기업은 수퍼빈이 되었답니다~!! 수퍼빈 짱짱 (이제 수퍼빈에 대해 줄줄 말할 수 있을 정도..,, 아마?)

⭐교수님 컨택
기업 선정 이후 우리는 교수님을 컨택해야 했고 우리 벤처과의 학과장님 + 종현오빠의 수업에서 이미 수퍼빈을 이야기 한 전적이 있으신 (알고보니 교수님도 아산 기업가 정신 리뷰를 보신거였다) 상윤 교수님에게 부탁을 드렸고 교수님은 흔쾌히 수락해주셨다☺️

최고의 공모전 팟

이후에 교수님이랑 줌으로 첫 만남을 했는데 이렇게 소수의 인원으로 교수님이랑 대화한게 처음이라서 굉장히 두근두근 했던 기억이 있네용..,, 언니 오빠들은 되게 스무스 하게 잘하더라

⭐질문 선정 및 참가신청
이후 본격적인 분석에 앞서 기업에게 던질 수 있는 3개의 질문을 선정하기 위한 회의를 진행했답니다.
무려 4차 회의 동안…

초반 1차 회의에서는

귀여웠던 1차 회의 당시 질문

우리끼리 질문 만들고 예상 답변도 만들면서 나름대로 열심히 뚝딱뚝딱만들고 나서 삼겹살을 먹으러 갔었는데

한치 앞 미래도 못보고 신나서 먹은 삼겹살

먹던 도중 다정하게 날려주신 교수님의 메일 속 팩트폭력에 저녁을 먹고 곧바로 2차 회의에 들어갔답니다~ㅎㅎㅎㅎㅎ 그냥 진짜 뚝딱이들이 만든거였던거지 하하하하하하하하
아니야 우리가 메일을 잘못읽은거야 라면서 현실 부정도 했지만..,,

어쩌겠어요 해내야죠.. 시작을 했으면 해 내 야 죠 그래야죠…

이제는 외워버린 분석 주제

분석주제를 다시 한번 고려하라는 교수님의 말에 따라 분석주제를 읽고, 다시 읽고나니 질문을 만들어내는 것보다 수퍼빈이라는 기업에 대한 이해와 분석을 먼저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점을 깨달았답니다! 하하 그렇게 2차,3차,4차 회의를 하는 동안

최종 질문 3개 일부분

주제 분석에 도움이 되는 + 우리의 힘으로는 해결 할 수 없는 질문을 만들어 내기 위해 노력했고 처음 1차 회의때와 비교하면 너무너무너무 향상된 질문을 만들어서 제출+참가신청을 완료했습니당

이때는 별 생각 없이 우와 우리 무슨 질문 만드는걸로 이렇게 회의를 자주하냐ㅋㅋㅋㅋ 했었는데…ㅎ 이건 약과였다는 사실.. 왜 이때 우리는 본문 작성은 더 심할거라고 생각하지 않았을까..? 긍정회로의 탓? 멍청해서?

제대로 해보려고 일상블로그가 아닌 새로운 블로그를 팠는데,, 말투가 너무 웃기네요 하다보면 나아지겠죠..?
앞으로 적을 전개,위기,절정,결말 그리고 총정리까지 하면 아마 3편은 더 나오겠네요 두근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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