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례) 콜로세움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전략을 세움 – 콜로세움코퍼레이션

분석기업 : 콜로세움코퍼레이션
저자 : 금쪽이들 팀 / 김영훈, 이세규, 이희재 (포항공과대학교)
지도교수 : 정덕종

<김세움의 일기: 풀필먼트 박사로의 여정>

2023년 6월 14일 [물류 시장에 관심을 갖다]

“뭐 해먹고 살지…” 

요즘 내 최대 고민이다. 나의 적성, 흥미에 맞는, 내 가슴을 뛰게 하는 곳은 어디일까? 주변 친구들을 보면 흥미를 느끼는 분야를 하나둘 찾아가고, 관심있는 기업에 인턴으로 활동하기도 하던데. 최근에 [로지스틱스 관리] 수업을 들으며 물류 시장에 관심이 생겼다. 물류 시장의 혁신적인 기업을 찾아봐야겠다.

2023년 6월 16일 [콜로세움 코퍼레이션 채용박람회 참석]

오늘은 요즘 하던 고민에 대한 실마리를 찾은 날이다. 콜로세움 코퍼레이션(이하 콜로세움)이라는 풀필먼트 스타트업의 채용박람회에 다녀왔다. 대학 진학 후 이렇게 관심을 가졌던, 흥미로운 산업이 있었나? 그리고 이 물류 분야에서, 잠재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찾은 것 같아서 너무 좋다.

콜로세움은 온라인 셀러들과 중소형 오프라인 창고를 연결하여 간단하고도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초간단 물류 경쟁력을 지닌 회사다. 오늘 채용박람회에서는 콜로세움의 박진수 대표님의 강연도 들을 수 있었는데, 대표님께서는 오래 전부터 40이라는 나이의 문턱에 서기 전에 창업을 해야겠다는 꿈을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 특히 다니던 국내 대형 통신사에서 나오셔서 새로운 도전을 거침없이 해나간 모습이 멋있었다.

“인기있는 학과를 졸업해 대기업 전략부서에서 일한다는 사실에 취해 더 이상 새로운 시도를 하지 않을 거란 생각이 들었어요. 실패해서 다시 돌아오는 한이 있더라도 젊을 때 더 넓은 세상으로 가봐야겠다고 생각했죠.”라는 말을 듣고, ‘아, 이 회사에서는 끊임없이 성장해갈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었다(동아일보, 2020; Ref. 1).

콜로세움의 탄생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은 박진수 대표님의 창업 스토리였다. 대표님께서는 어쩌다 ‘물류’ 회사를 설립하게 된 걸까? 대표님은 뜻이 맞는 동료 두 명과 함께 창업을 하기로 결심했는데, 처음부터 물류업을 고려하진 않았다고 한다. 처음에는 유통 분야에 관심을 가졌지만, 점차 ‘창고 서비스의 비효율성’에 주목하게 되었다. 유통 과정에서는 창고 이용이 필수적인데, 창고 서비스에 만족하는 이커머스 셀러들이 없었기 때문이다. 대표님은 셀러들이 겪는 창고 서비스의 비효율을 직접 해결하고자, 물류 분야의 창업을 결심하게 되었다. 또한, 대표님이 물류 산업에 뛰어들기로 결심한 또 다른 이유 중 하나는, 어릴 적 물류업을 하셨던 아버지의 일을 도우며 보았던 물류 산업의 비효율과 어려움이 20여 년이 지난 후에도 그대로 남아있었기 때문이다. 전통적인 물류 방식의 비효율을 개선하고, 혁신적인 풀필먼트를 통해 셀러들과 창고주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하는 대표님의 꿈은 점점 구체화되어갔다. 이후 2019년 5월, ‘풀필먼트’라는 보다 향상된 물류의 속도와 품질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타트업인, 콜로세움이 설립되었다.

물류 혁신의 선두주자, 콜로세움의 비전

콜로세움이 지금의 규모로 성장하게 된 것은, 당시의 이커머스 시장 상황을 잘 읽고 예측한 덕분이었다. 2016년 65조 원 규모였던 이커머스 시장 거래액은 2018년 114조 원 규모로 증가하는 등, 창업을 고려할 당시 국내 이커머스 시장은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었다(DB금융투자, 2021; Ref. 2). 이커머스 시장이 이렇게 빠른 속도로 급성장하며 혁신을 거듭하던 중이었던 반면, 이를 뒷받침해야 할 물류는 한참 뒤처져 있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대표님은 물류의 중요성에 집중하셨다. 당시 국내외 유통업계에서 이름을 날리는 공룡 기업들의 공통점은 ‘물류’였다며, 물류처리 능력을 갖춘 회사가 결국 이커머스 시장의 헤게모니를 잡게 될 것이라고 예상하셨다. 대표님께서는 당시 흐름인 이커머스의 진화 위에서, 기존 물류 시장의 비효율을 개선할 해답을 콜로세움 서비스를 통해 직접 제시하고자 하셨다. 풀필먼트를 통한 물류 혁신을 보여주며, 콜로세움은 물류혁신 구현을 위한 서비스 테크 기업으로의 면모를 지속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채용박람회에서 콜로세움에 대한 이야기와 대표님의 창업 스토리를 듣고 나서, 이번 하계 인턴에 지원해야겠다고 결심했다. 박진수 대표님이 꿈꾸는 ‘전국 이커머스 물류 혁신 전진기지이자, 셀러들의 비즈니스가 흥하는 경기장’의 모습인 콜로세움을 함께 만들어 가보고 싶어졌다.

2023년 6월 23일 [인턴의 서막]

콜로세움 인턴 지원서를 작성하며 회사와 풀필먼트 서비스, 물류 시장 전반에 대해 공부했다. 다행히 서류 전형은 합격했고, 드디어 면접 당일이 되었다. 면접장에는 기사에서 자주 보았던 얼굴들이 보였다. 박진수 대표님과 유인형 CPO 님이 계셨다. 박진수 대표님의 첫 질문으로 면접이 시작되었다. “지원자분, 콜로세움에 지원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먼저, 저희 서비스에 대한 지원자분의 이해도를 파악하고 싶어요. 저희 비즈니스 모델에 대해 어떻게 이해하고 계시는지 설명해 주실 수 있나요?” 

콜로세움의 고객 중심 서비스 

콜로세움은 풀필먼트 전 과정을 제휴를 통한 네트워크 모델을 기반으로 실행하고 있다. 이 중 셀러와 창고주들과의 제휴는 비즈니스의 단단한 토대로 자리잡고 있다. 창업 당시 국내 온라인 이커머스 시장은 급성장 중이었고, 변화하는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추어 셀러들의 형태도 다변화하는 추세였다. 과거 대형 업체를 중심으로 활성화되었던 온라인 유통시장은, 이커머스의 성장과 함께 판도가 달라졌다. 중소형 셀러들도 온라인 마켓 플레이스를 통해 손쉽게 구매자들과 연결되며 적은 비용으로 커머스 사업에 뛰어들 수 있게 된 것이다. 이커머스의 중심이 된 중소 규모의 셀러들은 다품종 소량의 상품을 취급하며 사업 규모를 키워 나갔다. 

Exhibit 1) 이커머스 시장 성장률                  Exhibit 2) 이커머스 물류 시장 내 풀필먼트 침투율

출처: 삼성증권

콜로세움은 이러한 트렌드 변화를 잘 관찰하며, 중소 셀러들이 겪고 있는 문제에 집중하였다. 셀러는 상품 입고부터, 보관, 주문, 포장, 배송, 반품, 재고관리, 유통까지 전 과정을 다루어야 한다. 일일 판매량이 30~40개 정도인 초기에는 셀러 혼자서도 충분히 처리 가능한 물량이지만, 쇼핑몰 규모가 점차 성장하면, 이는 감당하기 어려운 물량이 된다. 마케팅, 세일즈 활동 등 핵심 역량에 집중함으로써 경쟁력을 확보해야 하는 셀러들 입장에서는, 이러한 전반적인 물류를 모두 담당해주는 물류 아웃소싱이 절실해진다. 위와 같은 셀러들의 상황을 파악한 콜로세움은 ‘모든 물류를 쉽고, 편하게 다 알아서 해주는 종합 물류파트너’를 지향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Venture Square, 2019; Ref. 3).

Exhibit 3) 풀필먼트 서비스의 진행 과정

텍스트, 스크린샷, 폰트, 번호이(가) 표시된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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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hibit 4) 콜로세움의 풀필먼트 서비스 제공 범위

“개발, 소싱과 마케팅에 더욱 집중하고 주문처리부터 제품보관, 패킹, 배송, CS 처리까지 콜로세움이 책임지는 구조입니다. 콜로세움을 이용할 경우 복잡한 업무 처리 방식을 단순화할 수 있고, 대량으로 물류 처리가 가능해지니 무려 30%까지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요” – 콜로세움 박진수 대표

콜로세움의 창고 네트워크 모델

콜로세움은 초기 대규모 투자를 통해 자체 창고를 개설하는 기존 물류업체와 달리, 중소형 창고의 유휴공간을 연결한다. 중소 창고의 유휴 공간을 임대하고, 임대한 공간들을 하나로 연결하는 네트워크형 창고 시스템을 구축하였다. 이는 기존의 비효율적인 창고 시스템을 개선하자는 콜로세움 내부의 의견이 반영된 결과이자, 자체 물류 창고를 구축하기에 자금이 부족한 스타트업으로써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이었다. 하지만 그 전까지 없던 형태의 비즈니스 모델인 만큼, 공간을 선뜻 내주는 창고주들을 찾기 어려웠다(아산나눔재단, 2020; Ref. 4).

이들을 설득하기 위해, 대표님은 창고 제휴 시, 효율적인 창고 운영을 위한 자동화 설비를 모두 구축해주는 것을 조건으로 내걸었다. 창고주들은 제휴를 맺기만 하면, 물류 업무를 스마트하게 처리할 수 있는 풀필먼트 프로세스를 무료로 가지게 되는 것이다. 한정된 공간에서 물류를 효율적으로 처리해야 운영 비용을 줄이고 매출을 늘릴 수 있는 창고주 입장에서는 환영할 만한 조건이었다. 하지만 보수적인 물류시장에서, 갓 태어난 스타트업을 신뢰하는 창고주는 많지 않았다. 이때, 과거 유통업체를 운영했던 유인형 CPO의 활약이 빛났다. 유통업체 운영 당시 친분을 쌓았던 창고주가 마침 3PL 진출에 뜻을 내비친 것이다. 콜로세움은 이곳을 1호 물류센터로 삼아 성공적으로 초기 물량을 세팅하였고, 점차 창고주들에게 좋은 평판을 쌓아 나갔다. 이후 높아진 신뢰도를 바탕으로 다양한 물류창고와의 제휴에 맺는데 성공하였고, 현재 국내 및 해외 36개의 물류센터와 제휴하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커넥터스, 2022; Ref. 5).

“콜로세움 덕분에 저희 센터는 3PL에서 풀필먼트 사업으로 확장하고, 화주와 취급 제품 수도 늘었습니다. B2B 출고도 잦아져 관련 운영 노하우를 갖게 되었습니다. 매출도 이전 대비 400% 이상 증가했습니다.”
– 강서물류센터 (콜로세움 코퍼레이션, 2022; Ref. 6)

콜로세움의 차별화 포인트: 물류 효율화와 네트워크

“와, 우리 회사에 대해 정말 자세히 공부하셨네요. 이 정도면 바로 실무에 들어가셔도 되겠는데요?” 박진수 대표님이 미소를 띠며 말씀하셨다. “그렇다면 다른 물류기업과 차별화되는 콜로세움의 서비스는 어떤 것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조용히 답변을 듣고 계시던 유인형 CPO 님이었다. 갑작스러운 질문이었지만, 물류 시장에서 콜로세움의 경쟁우위를 살펴보며 고민해 본 지점이었다. 

“콜로세움은 셀러들의 문제를 해결하고, 고객 경험 극대화를 위한, 두 가지 차별화 서비스를 도입하였습니다. 바로 AI 통합 물류 솔루션 COLO와 이커머스 물류 전문 코디네이터 FD(Fulfillment Director)입니다.” 

만능 물류 AI, COLO

COLO는 AI 통합 물류솔루션으로, 주문 수집, 입출고, 보관, 배송 관리, 정산, CS 등 물류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제공한다. 기존에 Excel을 이용해 복잡한 재고 프로세스를 관리해야 했던 불편함을 혁신적으로 개선한 것이다. COLO는 물류처리 과정에서 다양한 유형의 데이터를 수집하여, 정형화하고 이를 딥러닝을 통해 학습한다. 학습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상품과 부자재의 재고 부족을 사전에 알려 원활한 출고 흐름을 유지하고, 해당 물품을 보관하기에 가장 알맞은 창고를 추천하여 최적화된 물류 흐름을 구축하는 데 도움을 준다. 위와 같은 기능을 통해 COLO를 이용한 셀러들은 물류 업무시간을 50% 감소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재고 파악 시 정확도를 99.9%까지 보이며, 기존의 전통적인 장치 기반 물류업에서 발생하던 오류를 효과적으로 개선하였다. 

“이전에는 고객사에서 요구한 엑셀 양식에 맞춰 일일이 출고정보를 입력하느라 너무 시간이 많이 소요됐었는데요, COLO를 통해 물류업무를 처리해보니 정말 업무가 간편해졌습니다. 매일 발생하는 B2C출고는 클릭 몇 번으로 처리가 가능하고, 특히 다소 불편했던 B2B출고 업무도 B2C출고와 크게 다를 것 없이 차량 기사 정보와 출고 일시, 하차 장소만 입력하면 다 알아서 처리되어 너무 편리합니다.”
– 고객사 헬XX 대표 (콜로세움 코퍼레이션, 2022; Ref. 7)

글로벌 종합 물류파트너, COLO Global

초국경 이커머스 시대, 온라인을 통해 전 세계 셀러와 소비자가 이어질 수 있는 오늘날, 국경은 더 이상 구매의 장벽이 아니다. 한류, K-제품 등 한국 제품에 대한 수요가 전 세계적으로 확증하는 글로벌 트렌드에 발맞추어, 콜로세움은 미국 LA를 시작으로 글로벌 종합 물류파트의 토대를 마련했다. COLO Global은 직구·역직구, 수출입을 위한 전 세계 해외 배송 및 포워딩 연계 서비스로, 수출입 특화 물류센터와 국가별 현지 물류센터, 배송 인프라 그리고 국가별 물류전문가 FD를 통해 셀러들이 복잡한 해외물류를 간단히 시작할 수 있도록 한다. 국내 수출입 물류 요충지는 공항 및 항만 인근 등 최적의 위치에 입주해 있으며, 지역/상품별 최적화된 물류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수출입 행정업무 컨설팅을 지원한다. COLO Global과 함께라면 전용 국가 최대 75% 운송비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으며, 현지 납품 및 B2C 물류 통합의 도움을 받을 수 있고, 글로벌 물류솔루션 도입 지원까지도 받아볼 수 있다. 특히 콜로세움의 ‘네트워크 제휴’를 통한 무한한 확장가능성은 현지의 물류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얼라이언스를 맺는 데 큰 도움을 주었으며, 이는 이커머스 셀러들의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로 이어진다(콜로세움 코퍼레이션, 2023; Ref. 8, 9).

콜로세움의 수도권 물류망, COLO MFC(Micro Fulfillment Center)

더 빠른 배송, 새벽 배송 등, 라스트마일 딜리버리의 중요성이 대두되며 생활 물류서비스를 최전방에서 제공하기 위해 도심 내 창고인 MFC 확보가 중요해졌다. 도심 내 MFC는 최종 소비자와의 거리를 최소화할 수 있는 핵심 물류 거점으로 활용하기 때문이다. 기존의 콜로세움은 주로 광역권역 네트워크 형태의 물류를 운영하며, 수도권역에 창고 네트워크를 집중해서 형성했다. 콜로세움은 라스트마일을 더욱 확장하기 위해 도심에 MFC를 확보하여 수도권 물류망을 더욱 촘촘히 구축하고 있다. COLO MFC는 택배 공동 집하, 퀵, 근거리 배송, 당일배송, 새벽배송 등 수도권 MFC에서 다양한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계된 솔루션이다.

COLO MFC는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서울시의 ‘우리 시장 빠른 배송’의 서비스를 지원하며, 현재 청량리, 암사, 노량진의 대형 전통 시장 내 유휴공간을 MFC로 활용하고 있다. 수도권역의 대형 풀필먼트 센터와 서울 도심 내 MFC를 모두 연결한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가장 빠르고 효율적인 물류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COLO MFC는 향후 기존 콜로세움 BM과 같이 ‘네트워크 제휴’ 형태로 확장될 예정이다(콜드체인뉴스, 2022; Ref. 10).

이커머스 물류 전문 코디네이터 FD(Fulfillment Director) 

COLO 솔루션은 셀러들에게 물류 전반의 모든 과정에 대한 정보를 데이터로 수집하고 정리하여 제공하며,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여주었다. 그러나, 물류 업무를 하다 보면, 때때로 계획에 없던 일이 발생하기도 한다. 갑작스러운 배송 사고나 스케줄링 문제가 발생했을 때, 이를 유연하게 해결해 줄 물류 전문 코디네이터인 FD의 역할이 중요해진다. 콜로세움은 각각의 셀러에 맞추어 물류 전반의 프로세스를 담당해 줄 물류 전문가 FD를 고객사별로 배정해준다. 셀러들은 COLO를 통해 해결할 수 없는 문제나 상담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 전담 FD와 1:1로 대화를 나누며 신속하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FD는 물류센터, 배송 등 물류 운영에 필요한 모든 부분을 모니터링하며, 문제 발생 시 빠른 대응과 처리를 가능케 한다. COLO와 FD를 통해 물류 전반 과정을 상호보완하며, 콜로세움은 고객 만족도가 가장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콜드체인뉴스, 2023; Ref. 11).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실시간 의사소통의 어려움이 해결되었습니다. FD 님의 프로페셔널한 업무 태도로 물류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졌을 뿐만 아니라, 저희가 추구하는 회사의 방침이나 목표에 따라 효과적으로 물류를 처리할 방안을 제안해 주셔서 저희에게 필요한 물류 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고객사 라XX 대표 (콜로세움 코퍼레이션, 2023; Ref. 12)

지속가능성에 대한 콜로세움의 고민

“좋습니다. 저희 서비스의 핵심에 대해 잘 짚어 주셨습니다.” 유인형 CPO 님이 만족스러운 목소리로 말씀하셨다. “지금까지 콜로세움에 대해 이야기를 들었다면, 이제 지원자님의 생각을 한 번 들어보고 싶어요. 지금 콜로세움이 가지고 있는 가장 큰 문제는 뭐라고 생각하세요?” 박진수 대표님의 질문이었다. 머릿속이 하얘졌다. 문득 어젯밤 주문해서 아침에 받은 새벽배송 박스가 생각났다.

“문제점을 크게 두 가지로 생각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첫 번째는 쿠X과 같은 대형 유통 플랫폼이 물류까지 독식하여 물류 시장의 파이가 작아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실제로 쿠X은 빠른 배송을 위해 전국 각지에 대형 물류센터를 짓는 등 물류 프로세스를 구축하기 위해 공격적인 투자를 진행해 왔습니다. 특히 최근 들어 ‘로켓 그로스’라는 이름의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하며, 쿠X에 입점한 셀러들에게 풀필먼트 서비스까지 제공하고 있습니다(뉴스핌, 2023; Ref. 13). 

두 번째 문제는 콜로세움과 같이 창고들과의 제휴를 통해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경쟁사가 늘어나고 있다는 것입니다. 콜로세움은 중소형 이커머스 셀러들을 타겟층으로 삼아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이때 다양한 형태의 상품을 취급하는 셀러들의 니즈를 모두 제공하기 위해, 콜로세움은 여러 창고와 제휴를 맺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냉장, 냉동, 위험물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는 셀러들을 모두 만족시키는 것이죠. 이런 여러 창고를 이어주기 위해 COLO와 FD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고요. 하지만 콜로세움과 유사한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물류 스타트업이 여럿 있습니다. 이 중에는 NFA(Naver Fulfillment alliance) 등과 같이 대기업과 제휴를 맺은 곳도 존재합니다. 물류 서비스로도 진출한 쿠X, 컬X, 그리고 풀필먼트 스타트업과 같은 경쟁 업체와의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콜로세움의 기존 서비스를 강화하거나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일주일 뒤 연락이 왔다. 합격이다! 갑자기 심장이 두근거리기 시작했다.

2023년 7월 3일, 발표까지 D-23 [콜로세움의 강점: 창고 네트워킹]

드디어 첫 출근 날 오전, 대표님과 인턴들이 면담시간을 가졌다.

“면접 때 말씀해 주신 콜로세움의 문제점들 잘 들었습니다. 그때 지적해 주신 것처럼 저희도 풀필먼트 스타트업들과의 경쟁 속에서 콜로세움이 어떻게 지속가능성을 추구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7월 말에 인턴들끼리 모여서 이 주제로 PT를 하는데, 좋은 평가를 받은 인턴은 정규직 전환 기회를 드리려고 합니다.”

대표님의 말씀을 듣고 나니, ‘지속가능성’에 대해 재정의하는 과정이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속가능성’은 ‘콜로세움이 미래에도 존재하기 위해서 어떤 기업이 되어야 하는가?’ 라는 질문과 직결된다. 지속가능한 비즈니스란 결국 지속적인 수익 창출을 기반으로 가능하기에, 이 과제의 핵심은 경제적 지속가능성을 최우선적으로 보장하는 것에 있다. 특히, 나는 수많은 경쟁사들이 존재하는 외부 상황과 셀러, 창고주들과의 제휴로 연결된 콜로세움의 BM에서 그 답을 찾고자 했다. 바로 대체 불가능해지는 것이다. 즉, 고객들이 콜로세움 없이는 사업을 효율적으로 이어나갈 수 없는 상태가 된다면 그게 바로 콜로세움의 경쟁우위이자, 곧 경제적 지속가능성의 뿌리가 될 것이다. 우선 경쟁 우위를 찾아야 한다. 그리고, 우리 회사의 경쟁 우위를 더욱 강력하게 만드는 것이다.

콜로세움이 현재 시장에서 가진 경쟁우위는 무엇일까? 이는 자사의 BM과도 직결되는 창고 네트워크 제휴다. 콜로세움은 국내 36개의 물류센터로 창고 네트워킹을 운영 중이다. 수도권에 31개소, 중부와 남부권에 5개소가 있다. 이 창고들은 패키징 특화 물류센터, 냉장 냉동 특화 물류센터, 위험물 특화 물류센터 등 상품과 물성에 최적화된 전문적인 보관 및 출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수도권 내 라스트마일 딜리버리 배송 개선을 위하여 경기 판교센터 등 도심 생활 물류 MFC를 확장하고 전통 시장 내 유휴공간을 네트워킹 창고로 활용하고 있다. 

물류 창고 네트워크 확장 시 고려 사항은 무엇일까?

오늘 출근하면서 본 부동산 레포트에는 2023년 수도권 물류창고 시장에 최대 공급이 예정되어 있다는 내용이 있었다. 물류창고의 공실률이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작년에 쿠X과 컬X 등의 기업이 새벽배송을 내세우며 저온 물류창고가 각광을 받았으나, 경기 침체와 비용 문제로 임대가 잘 되지 않아 임차인 유치를 위한 경쟁이 심화되었다. 

그러나 2023년이 지나면 물류창고 수요가 공급량보다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공급면적은 70만 평 이하로 하락하여 예년 수준으로 빠르게 회귀할 것이라는 예측, 공실이 하락하고 임대료 인상이 본격화될 것이라는 의견 또한 존재한다. 이때 2023년 공급 과잉의 후유증으로 공실 리스크가 우려되는 자산군은 저온, 혹은 중소 물류창고로 임차인을 채우지 못한 자산이다(삼성증권, 2023; Ref. 14). 콜로세움은 유형자산 시장의 상황을 고려하여 네트워크 확장을 고려할 수 있다.

Exhibit 5) 권역별 물류창고 임대료 인상률 (2023년도 1분기)

Exhibit 6) 수도권 상온 물류창고의 공실률 추이

출처: 삼성증권

Exhibit 7) 물류센터 공급량 전망치
네트워크 확장의 기대효과텍스트, 스크린샷, 폰트, 라인이(가) 표시된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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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러들은 창고 네트워킹에 어떤 영향을 받을까? 셀러들은 입고 물류비에 초점을 맞춰 물류센터의 입지를 결정하는데, 이때 입고 물류비 절감을 위해 공급처와 가까운 입지에 물류센터를 구하고자 하는 니즈가 있는 상태다. 따라서 물류센터가 많을수록 셀러들은 입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이 때문에 콜로세움을 선택하는 셀러들이 증가할 수 있다.

한편 물류망 확대를 통해 수도권 외 지역에도 빠르고 효율적인 운송이 가능해지면 이는 고객 경험 향상으로도 이어진다. 기업들은 그동안 소비자들이 많이 거주하는 수도권에 물류센터를 확보해왔다. 비수도권 진출을 위해 지역별로 거점을 만드는 데 상당한 비용이 들고, 수도권처럼 수요가 꾸준할지도 미지수라서 리스크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코로나19 이후 이커머스 이용자가 전 연령대로 확대되었고 특히 40대 이상 연령층의 비율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상대적으로 고령화 인구 비율이 높은 비수도권에서도 라스트마일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증가했다. 그 중에서도 이커머스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온라인 식품업체는 ‘신선함’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키고자 빠른 배송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어, 넓은 물류망에 대한 니즈를 가지고 있다. 이에 따라 많은 기업들이 전국적으로 빠른 배송 네트워크를 형성하기 위해 광주, 대구, 부산, 제주 등 남부권 배송 인프라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상황이다(부산산업과학혁신원, 2022; Ref. 15).

2023년 7월 10일, 발표까지 D-16 [콜로세움의 강점: COLO의 데이터 활용]

오늘 FD 님과 잠시 COLO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FD님은 COLO 솔루션의 데이터를 잘 활용할 방안을 고민하고 계셨는데, 그 이유는 셀러들의 후기를 받아보면 COLO 서비스를 가장 많이 언급하기 때문이었다. 셀러들 입장에선 재고 관리는 필수적이지만, 다품종 소량 상품들에 대해 셀러가 일일이 기록, 관리하는 것은 상당히 품이 많이 드는 일이다. 그러나, COLO 솔루션을 활용하면 재고 관리가 실시간으로 전산화되어 자동적으로 데이터가 쌓인다. COLO는 셀러들에게 재고 현황, 출고 현황, 배송 현황, 안전 재고량 예측 등의 정보를 제공해주고 있다. 기초통계학 강의 ‘이렇게 쌓인 로우 데이터(Raw Data)를 활용해 셀러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레포트를 제공할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커머스 시장에서 빅데이터를 체계적으로 활용하고자 하는 셀러가 증가하고 있다. 시장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전략적으로 판매 제품을 선정하고 효율적인 판매 전략을 수립할 때 소비자에게 제품을 셀링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콜로세움은 풀필먼트 기업이기 때문에 전체 판매 데이터의 양 자체는 마켓 플레이스가 있는 소셜커머스에 비해 크기가 작은 편이다. 그러나 풀필먼트 기업이기에 데이터 활용에 가지는 장점도 있다. 하나의 판매 플랫폼에 국한되지 않은, D2C를 포함한 채널 별 데이터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우리는 채널 별 제품 판매 데이터를 통해 고객사의 어떤 제품이 가장 호응이 좋은지, 어느 채널에서 가장 좋은 성장성을 가지고 있는지 등에 대한 분석을 진행할 수 있다(강민구, 2019; Ref. 16). 

물류 산업에서 데이터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까?

우리의 경쟁사들 중 데이터 활용에 두각을 드러내는 기업들은 고객사의 제품이 어느 채널로 유통되는지에 대한 데이터를 꾸준히 축적하고, 이러한 데이터를 활용하여 판매처/제품별 데이터를 분석한다. 분기별로 풀필먼트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이커머스 판매 분석 리포트를 발행하여 고객사의 성장을 돕고 있다. 예를 들면 이커머스 플랫폼마다 성격이 다르고, 고객 연령과 성별 등의 특성이 다양하기 때문에 이를 분석하여 브랜드별로 판매에 적합한 채널을 알아낼 수 있다. ‘브랜드 핵심 타겟이 특정 판매 채널을 많이 이용하고 있으니 해당 채널에서 프로모션 이벤트를 중점적으로 진행하라’ 등의 솔루션을 제안할 수 있고 이는 셀러의 판매량 증대의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잘 팔리는 제품은 다른 제품과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공략해 매출이 높은 원인을 분석하고 한 고객이 해당 제품을 몇 번이나 샀는지 중복 구매 데이터로 고객의 니즈를 분석해 1+1 행사를 진행을 제안하는 등 다양한 솔루션을 셀러에게 제안할 수 있다. 

콜로세움은 ‘이커머스 셀러의 판매촉진을 위한 마케팅-물류연계 통합지원 MOU’를 체결하고 이커머스 부스터 패키지를 시행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자 마케팅을 돕는 등 업무 지원의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마케팅 인사이트와 제품 개발에 대한 아이디어를 콜로세움이 보유하고 있는 데이터로 도출해낸다면 셀러의 브랜딩에 도움을 줄 수 있고 우리의 경쟁 우위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물류/판매 데이터 분석 인사이트를 적용할 수 있는 분야는 무궁무진하게 남아있다.

2023년 7월 17일, 발표까지 D-9 [셀러들의 니즈: 편리한 CS]

새로운 서비스를 구상해 지속가능성을 추구해볼까? 콜로세움을 이용하는 셀러들을 만나 직접 이야기를 들어보기로 했다. 셀러들의 가장 큰 고민은 예상 외로 CS였다. 

“쇼핑몰의 규모가 성장할 수록,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나는 판매관리비 항목은 물류비와 CS비예요. 현재 물류에 대한 고민은 풀필먼트 아웃소싱을 통해 해결하고 있어요. 그러나 CS는 아웃소싱하기 어려워요. 고객센터에 접수되는 문의사항이 대부분 상품 입출고, 배송현황, 반품, 교환 등 물류와 관련되어 있기 때문이죠.” 

Exhibit 8) 기존 CS 진행 과정
텍스트, 스크린샷, 폰트, 번호이(가) 표시된 사진

자동 생성된 설명

“고객이 배송 관련 문의를 남기면, 저는 답변에 필요한 정보를 얻기 위해 물류 업체에게 연락해야 해요. 업체에게서 배송 정보를 전달받은 후, 저는 이걸 다시 고객에게 전달하는 절차로 진행되고 있어요.”

현재 콜로세움의 CS 범위는 셀러와 고객 간 응대가 아닌, 셀러가 고객에게 응대할 데이터를 제공하는 영역에 해당된다. 프론트 엔드(Front-End)가 아닌, 백 엔드(Back-End)에서 셀러들을 돕고 있는 것이다. 셀러가 물류업체에 제공한 주문 정보, 창고에서 기록된 입출고 정보, 재고 현황 등을 모두 통합한 데이터를 제공하고, 필요한 데이터를 셀러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COLO와 FD 서비스 등을 통해 지원하고 있다.

Exhibit 9) 콜로세움 CS 확장 도입 시 기대 효과

텍스트, 폰트, 스크린샷, 일렉트릭 블루이(가) 표시된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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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셀러들은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제공받더라도, 중간 단계에서 정보를 받고, 또 전달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여전히 안고 있다고 말했다. 중소 규모의 셀러들에게 CS 인원을 충원하여 전담 부서를 운영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만약 풀필먼트 센터에서 고객에게 곧바로 물류 정보를 전달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면, 셀러는 핵심 역량에 더욱 집중할 수 있을 것이다.

CS 영역을 어떻게 확장할 수 있을까?

셀러 분들의 고충을 모두 듣고, 회사에 돌아와 콜로세움의 풀필먼트 서비스가 고객 CS까지로 확장되면 어떨지에 대해 고민해보았다. 셀러에게 부과되는 서비스 요금은 증가하더라도, 셀러가 자체 CS 부서를 운영하는 것보다 더 적은 비용이 소요된다는 점에서, 이들의 이용 의사는 충분할 것이다. 또한 물류 관련 CS에 해당되는 정보를 곧바로 고객에게 제공한다면, 셀러가 중간에서 매개하는 단계가 줄어 더욱 효율적인 CS가 가능해진다.

한편으로, 콜로세움이 CS 영역을 확장하는데 소요되는 비용 문제에 대한 검토가 필요했다. 콜센터와 문의 게시판 운영 등의 업무로 구성된 CS 분야는 전통적으로 많은 인력이 투입되는 영역이다. CS 부서를 확장하는 방안으로, 자체적으로 부서를 신설하는 것을 생각해볼 수 있다. 그러나 콜로세움과 같은 풀필먼트 스타트업이 자사 내부에 CS 전담 부서를 구축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운 일일 수도 있다. 이는 막대한 투자가 요구되며, 이 분야에 대한 전문지식을 새롭게 갖춰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CS 응대에 필요한 정보를 모두 통합적으로 가지고 있다는 장점을 살려, CS 대행 전문 기업을 인수하는 방안을 검토해볼 수 있을 것이다.

2023년 7월 25일, 발표까지 D-1 [김세움의 고민]

벌써 한 달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최종 PT 바로 전 날이다. 콜로세움의 경제적 지속가능성. 한 달 동안 인턴 생활을 하며 여러 이해관계자들을 만나보며, 결국 타겟 고객들이 콜로세움 없이는 살 수 없는 생태계를 구축해야 경제적으로 지속가능한 회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는 생각이 확실해졌다. 그동안 내가 도출해낸 콜로세움의 경쟁우위 및 이커머스 셀러들과의 만남을 바탕으로 살펴본 분야들, 네트워크 제휴부터 물류 데이터의 잠재성, 이커머스 셀러의 강력한 니즈였던 CS 영역 확장까지! 이 중에서 하나를 골라 최종 전략으로 선정해 발표해야 한다. 현재의 콜로세움에게, 또 미래의 콜로세움에게 가장 필요한 전략은 무엇일까? 고민이 깊어지는 밤이다. 

2023년 7월 26일, 발표 D-DAY [김세움의 선택은?]

드디어 오늘은 인턴 생활 마지막 날이다. 한 달간 치열하게 고민하던 책상에서 마지막 인턴 일기를 쓰는 중이다. 떨지 말고, 준비한 대로, 내 전략을 잘 이야기하고 오는 게 내 목표다.

“다음 발표자는 김세움 씨입니다. 앞으로 나와주세요.”

“네, 안녕하세요, 인턴 김세움입니다. 제가 제안할 콜로세움의 경제적 지속가능성을 위한 전략은···.”

참고문헌

  1. 동아일보. (2020년 6월 1일). “개인판매자 온라인 물류대행, 주문~발송까지 40분이면 ok”
    https://www.donga.com/news/Economy/article/all/20200531/101296832/1
  2. DB금융투자. (2021년 3월 16일) 메기 내려온다
    https://ssl.pstatic.net/imgstock/upload/research/industry/1615850417606.pdf
  3. Venture Square. (2019년 11월 19일). 중소상공인을 위한 풀필먼트 솔루션 ‘콜로세움’
    https://www.venturesquare.net/794272
  4. 아산나눔재단, (2020년 2월 7일). ‘콜로세움코퍼레이션’ 박진수 대표 인터뷰
    https://m.blog.naver.com/asan_nanum/221799587713
  5. 커넥터스. (2022년 5월 2일). 콜로세움 : 물류센터 없이 ‘풀필먼트’ 하는 방법
    https://contents.premium.naver.com/connectx/us/contents/220502172004980bq
  6. 콜로세움. (2022년 2월 14일). 수출입 보세 특허를 보유한, 강서 물류센터
    https://colosseum.kr/%ec%bd%9c%eb%a1%9c%ec%84%b8%ec%9b%80-%ea%b0%95%ec%84%9c-%eb%ac%bc%eb%a5%98%ec%84%bc%ed%84%b0/
  7. 콜로세움. (2022년 8월 24일) 제주 농가를 위해 노력하는 청년기업, 헬스셋
    https://colosseum.kr/%ec%a0%9c%ec%a3%bc%ec%9d%98-%eb%86%8d%ea%b0%80%eb%a5%bc-%ec%9c%84%ed%95%b4-%eb%85%b8%eb%a0%a5%ed%95%98%eb%8a%94-%ec%b2%ad%eb%85%84%ea%b8%b0%ec%97%85-%ed%97%ac%ec%8a%a4%ec%85%8b/
  8. 콜로세움. (2023년 6월 7일) 콜로세움이 글로벌 셀러를 위한 미국 LA 풀필먼트 센터를 확장했어요
    https://colosseum.kr/%EC%BD%9C%EB%A1%9C%EC%84%B8%EC%9B%80%EC%9D%B4-%EA%B8%80%EB%A1%9C%EB%B2%8C-%EC%85%80%EB%9F%AC%EB%A5%BC-%EC%9C%84%ED%95%9C-%EB%AF%B8%EA%B5%AD-la-%ED%92%80%ED%95%84%EB%A8%BC%ED%8A%B8-%EC%84%BC%ED%84%B0/
  9. 콜로세움. (2023년 6월 26일). 콜로세움 솔루션 팀의 COLO 글로벌 구축기
    https://colosseum.kr/%ec%bd%9c%eb%a1%9c%ec%84%b8%ec%9b%80-%ec%86%94%eb%a3%a8%ec%85%98-%ed%8c%80%ec%9d%98-colo-%ea%b8%80%eb%a1%9c%eb%b2%8c-%ea%b5%ac%ec%b6%95%ea%b8%b0%e2%9c%88/
  10. ColdChainnews. (2022년 11월 23일). 콜로세움, 전통시장 물류혁신 나선다
    https://www.coldchainnews.kr/news/article.html?no=24865
  11. ColdChainnews. (2023년 5월 31일). 박진수 콜로세움코퍼레이션 대표
    https://www.coldchainnews.kr/mobile/article.html?no=25260
  12. 콜로세움. (2023년 5월 16일). 암 환자의 건강한 삶을 지지하는 기업, 라플레
    https://colosseum.kr/%ec%95%94-%ed%99%98%ec%9e%90%ec%9d%98-%ea%b1%b4%ea%b0%95%ed%95%9c-%ec%82%b6%ec%9d%84-%ec%a7%80%ec%a7%80%ed%95%98%eb%8a%94-%ea%b8%b0%ec%97%85-%eb%9d%bc%ed%94%8c%eb%a0%88/
  13. 뉴스핌. (2023년 3월 27일). 쿠팡, 중소상공인 풀필먼트 서비스 ‘로켓그로스’ 론칭
    https://www.newspim.com/news/view/20230327000075
  14. 삼성증권. (2023년 6월 1일). 물류창고 : 공급 정점은 지나고, 풀필먼트 수요에 주목 
  15. 부산산업과학혁신원. (22년 4월) 마이크로 풀필먼트 센터 도입 방향 : 지역 중소 유통업체를 중심으로
  16. 브런치. (2019년 10월 8일). 판매 데이터로 커머스 브랜드 300% 성장시킨 방법
    https://brunch.co.kr/@hitdahit/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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