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 산업 선점을 위한 기술 기업 엔씽의 전략적 판단과 마케팅

엔씽은 처음부터 수출에 무게를 둔 기술 및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여 새 영역을 개척했다. 탄력적 설비 운용과 이를 위한 설계, 높은 수준의 공조 관리로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2014년 창업 후 2020년까지 엔씽에는 크게 세 번의 변곡점이 있었다. 사례에서는 각 시점을 구분하는 결정적 순간을 4개 Scene으로 구성했다.

Scene 1. 2016년 컨테이너형의 선택, Scene 2. 2017년 엔씽의 본원적 경쟁력 확인, Scene 3. 2019년 첫 해외 수주, Scene 4. 2020년 B2C 마케팅의 선택.

Scene 1과 2는 묶음 스토리로 엔씽의 경험 축적과 선택을, Scene 3은 시장 지향적 기술 개발의 성공을 각각 보여준다. Scene 4는 마케팅 확대와 전략의 변화로 설명할 수 있다. 엔씽의 사례는 성장 과정에서의 의사결정과 그에 따른 결과가 선명하게 드러나기 때문에 분석에 의미가 있다.

본 사례를 통해 신산업 분야의 시장분석과 내외부 환경 평가, 기술 표준 형성 과정, 기업이 내려야 할 전략적 판단의 기준,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지킬 수 있는 전술적 행동, 사업 확대를 위한 마케팅 전략 등을 배울 수 있다.

 

Q1. 수직농장은 창고형과 컨테이너형으로 나뉜다. 수직농장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기 시작한 엔씽은 어떤 선택을 내려야 할지 논의하시오.

Q2. 엔씽의 수직농장은 규모의 경제를 이루기 전까지는 타사의 방식에 비해 생산량이 적다. 이 때문에 중·소형 시장에는 적합하지 않다. 대형 시장만을 겨냥한 엔씽의 모듈형 전략은 수출에 유효할지 논의하시오.

Q3. 엔씽은 수출 실적이 발생하면서 국내 B2C 마케팅으로 주의 전환(attention shift)을 시작했다. 기술 기업은 기술과 시장 간 괴리로 항상 고민하는데, 어느 시점부터 주의 전환에 나서야 할지 논의하시오.

20900login-check성장 산업 선점을 위한 기술 기업 엔씽의 전략적 판단과 마케팅

집필진

김유경

김유경

김유경은 중앙일보와 중앙SUNDAY를 거쳐 현재 이코노미스트에서 근무 중인 기자다. 주로 IT와 스타트업, 거시·국제경제를 맡고 있다. 공인회계사회·하나은행·키움증권·폴인의 필진으로 활동 중이고, 포브스아시아 under30 한국 심사위원을 맡았다. 비즈니스가 세상을 바꾼다는 믿음으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과 초기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있다. 대학생 시절 e커머스와 외식 스타트업을 창업한 바 있다.
Attachments
목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