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경제를 위한 기업 생태계 – 사내벤처(ICV)에 성공한 SK encar

SK encar는 중고차 시장에 ‘신뢰’를 기반으로한 새로운 사업모델을 만들고자 SK에너지 사내벤처 프로그램으로 시작된 회사다. 1999년 외환위기로 대한민국 산업화의 주역이었던 대기업의 한계가 드러났다. 동시에 IT 벤처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기업들이 주목받을 무렵, SK그룹 최고경영진은 새로운 성장 기회를 찾는 노력과 함께 그룹의 경영체제 전반에 벤처기업의 창업정신과 경영방식을 접목하고자 SK encar를 사업화했다. 독립적인 사업단위로 시작한 SK encar는 이후 독립법인으로 나서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이 되었다. 국내 중고차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구축한 SK encar는 트럭, 버스 등 상용차와 건설장비로 거래 분야를 확대하고, 해외시장으로도 사업영역을 넓히기 시작했다. 그리고 2013년 봄, 다시 SK C&C와 합병되며 IT사업의 기반을 활용한 사업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본 사례는 사내밴처 프로그램으로 시작한 SK encar의 창업과 성장 과정을 살펴보고, SK그룹 경영진이 신규사업 개발에 있어 사내벤처 방식을 선택한 이유와 사내벤처가 모태기업에 다시 인수되어 새로운 사업적 시너지를 만들어내는 과정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대기업의 자기주도 혁신을 이끌 수 있는 ICV 전략에 대해 폭넓게 고민할 수 있다.

 

Q1. SK 경영진이 신규사업 개발에 나서게 된 배경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Q2. SK 경영진이 신규사업 개발에 있어 일반적인 사업개발 전담부서 설정이나 외부사업체 인수합병 등이 아닌 사내벤처 방식을 택한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Q3. SK encar를 창업할 때 투자지분의 구조를 어떻게 설정했는가? 이러한 지분구조가 모태기업과 창립 구성원에게 주는 의미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Q4. SK encar가 사내벤처로 독립하면서 사내 분위기가 달라진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Q5. SK C&C에 의한 SK encar 인수합병을 어떻게 평가할 수 있을까?

Q6. SK C&C의 SK encar 인수합병에 대해 제기될 수 있는 논란와 그 밖의 대안은 어떤 것이 있는가?

집필진

박찬희

박찬희

박찬희 교수는 현재 중앙대학교에서 경영학과 교수로 재직 중에 있다. 서울대학교 경영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였으며, Harvard Business School에서 Business Policy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대우그룹 회장보좌역, 딜로이트컨설팅 자문역 등을 역임하였으며, 미디어를 통해 고급의 지식을 대중에 알리고 사회적 의제를 형성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박다인

박다인

박다인은 중앙대학교 문화예술경영학과에서 경영학 석사를 수여하고, 경영학과 전략전공 박사과정을 수료하였다. 현재는 견문을 넓히기 위해 다양한 산업의 프로젝트와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주요 연구 관심사는 경영전략 및 벤처, 문화 예술 산업 등이다.
목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