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의 문턱 낮은 혁신 – 토도웍스

토도웍스는 수동 휠체어의 이동을 보조하는 ‘파워 어시스트’ 토도 드라이브를 생산하는 스타트업이다. 사실 토도웍스는 2016년 심재신 대표가 한 아이를 위해 진행한 휠체어 제작 사이드 프로젝트로 시작했지만 2020년 현재까지 3,600여대의 토도 드라이브를 보급하며 국내 파워 어시스트 시장 개척에 성공했다. 토도 드라이브는 해외 경쟁제품의 절반도 안 되는 176만 원의 가격에, 무게는 4.5㎏밖에 되지 않아 국내 출시된 동종 기기 중 여전히 가장 혁신적인 제품이다. 토도웍스는 성장 잠재력과 기술적 완성도를 인정받아, 2020년 현재 누적 투자액 26억 원의 대표적인 기술기반 소셜벤처로 자리잡았다. 토도웍스는 어떻게 설립 3년 만에 국산 제품이 전무하던 파워 어시스트 시장을 개척하며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진 의료보조기기를 생산하는 기술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을까? 토도웍스의 성장 과정을 발견주도적 접근과 가격혁신 전략을 중심으로 분석한다.

 

Q1. 수동휠체어의 수월한 이동을 보조하는 파워 어시스트 토도 드라이브를 상품화하는 초기 과정에서 토도웍스는 다양한 차원의 불확실성에 직면했다. 가볍고 안전한 새로운 휠체어 보조기구를 만들어야 하는 기술적 불확실성, 새로운 제품군을 구매할 소비자와 규모를 식별해야 하는 타겟 불확실성이다. 각각의 불확실성을 해소하기 위해 토도웍스는 구체적으로 어떤 가설을 설정하고 실험을 수행했는가? 각 실험의 성과와 한계는 무엇인가?

Q2. 2016년 11월, 첫 양산제품 토도 드라이브 출시를 앞두고 심재신 대표와 정성환 본부장은 토도 드라이브의 가격을 얼마로 설정할 것인지를 놓고 깊은 고민에 빠졌다. 토도웍스는 토도 드라이브의 소비자 가격을 얼마로 설정해야 하는가? 실제 토도웍스의 전략적 선택은 무엇이었는가?

Q3. 2018년 시리즈 A 투자 유치 이후 토도웍스는 지속적인 성장에 성공했다. 2020년 현재 투자 유치 이전 누적 판매량의 4배가 넘는 토도 드라이브 판매에 성공하여, 총 3,600여대의 토도 드라이브가 국내·외에서 운행 중이다. 제품군에 탑재된 센서를 활용한 데이터 기반 개인화 및 제품 다각화, 국내 의료보조기기 인증 및 글로벌 시장으로의 단계적 진출이 토도웍스의 향후 성장방향과 관련된 주요 이슈로 꼽힌다. 토도웍스의 핵심 성장 동력과 전략은 무엇이 될 수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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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필진

박윤중

박윤중

박윤중은 앨버타대학교 경영학 박사과정에서 공부하고 있다. 연세대학교 사회학과 학석사를 졸업하고, 성수동 소셜벤처에서 일하고 창업했다. 세상을 변화시키는 기업의 오늘과 내일을 공부하기 위해 유학길에 올랐다. 소셜벤처, 임팩트투자, 조직변화를 연구한다 <젠더 안경을 쓰고 본 기울어진 투자 운동장>을 감수하고, <아름다운 거짓말 - 인도의 사회적기업>, <돈의 의미를 묻다 - SOCAP 2017>, <사이드 프로젝트, 명함이 없어도 내 일입니다>,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텀블벅의 견고한 성장방정식>, <임팩트 액셀러레이팅 매뉴얼>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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