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질만 남기고 다 빼라!” – 로우로우(RAWROW)의 브랜드 마케팅 사례

로우로우(RAWROW)는 ‘사물 본연의 순기능에 집중하여 불필요한 요소를 제거함으로써 소비자에게 좀 더 단순하고 편리한 삶을 제공하는 브랜드’를 만들겠다는 철학을 기반으로 시작한 패션잡화 브랜드다. 이러한 철학을 기반으로 제품 디자인은 물론 경영 방식에 미니멀리즘을 도입함으로써 일관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성공적으로 구축·유지해 나가고 있다. 이제 막 5년차에 접어든 로우로우는 일반적인 스타트업과 달리 단기적 매출 증대를 통한 빠른 성장의 유혹을 극복하고 장기적 관점에서 브랜드 관리를 비교적 체계적으로 수행해온 것으로 평가받는다. 또한 30대 중반의 젊은 기업가가 보여준 끊임없는 도전과 열정, 그리고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한 작지만 울림이 있는 노력들은 창업을 꿈꾸는 학생들의 기업가정신을 제고하는 데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본 사례는 강력한 브랜드 철학을 바탕으로 성장하고 있는 로우로우의 브랜딩 활동을 살펴보고, 통상적인 중소기업들의 브랜딩 과정과 달리 태생부터 통합적 브랜딩 활동에 집중했던 로우로우의 브랜드 전략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브랜드 컨셉 선정 과정과 이를 기반한 통합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활동 및 브랜드 확장 전략에 대해 고민할 수 있다.

 

Q1. 브랜드 컨셉(brand concept)은 일반적으로 기능적 컨셉, 상징적 컨셉, 경험적 컨셉으로 나뉜다. 이중 로우로우가 선택한 브랜드 컨셉은 무엇이며, 시장 상황을 고려할 때 바람직한 선택이었는지 평가하라.

Q2. 로우로우는 중소기업들이 일반적으로 도입하는 단계적 브랜드 집중화 전략 대신, 시장 출시 시점부터 통합적 브랜딩 전략을 도입했다. 로우로우의 이러한 차별화된 브랜딩 전략이 가능할 수 있었던 이유가 무엇인지 설명하라.

Q3. 로우로우의 브랜드 컨셉은 R BAG의 출시와 동시에 도입되었다. IMC 전략의 관점에서 로우로우의 마케팅믹스 활동들(product, price, place, promotion)이 바람직했는지 평가하라.

Q4. 로우로우는 신발, 안경, 모자 등으로 브랜드를 확장했다. 이러한 로우로우의 브랜드 확장 전략이브랜드 컨셉의 강화 측면에서 바람직한 전략이었는지 각 항목별로 평가하라.

집필진

김지헌

김지헌

김지헌은 세종대학교 경영대학 부교수이다. 한양대학교 경영학과 졸업 후 KAIST에서 경영공학(마케팅) 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했고, KT마케팅 연구소와 CJ제일제당에서 고객 분석 및 브랜드 전략 컨설팅 업무를 담당한 경력이 있다. 브랜드 전략, 소비자 심리, 온라인 프로모션과 관련된 연구를 수행하여 IMM, IJRM, AJSP 등 국내외 유명 마케팅 및 심리학 학술지에 논문들을 게재했으며, 주요 저서로는 <가치를 사는 소비자, 공감을 파는 마케터>, <소비자의 기억을 잡아라> 등이 있다.

서대웅

서대웅

서대웅은 컨셉흥신소의 소장으로, 서강대학교 신문방송학과 졸업 후 연세대학교 언론대학원 석사를 마쳤다. 광고회사, 게임회사, 브랜드 컨설팅사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았으며, 대학생들과 거리응원 어플리케이션 ‘iReds’를 제작하고 서울광장에서 플래시몹을 액션했다. 이외에 ‘컨셉’과 ‘액션’을 화두로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컨설팅과 강연을 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컨셉흥신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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