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DReplay는 전 세계에서 최고의 4차원 영상 구현 기술을 가진 신생 벤처 회사다. 약 6년밖에 되지 않은 이 회사는 Intel이라는 큰 회사가 경쟁사로 등장했음에도 불구하고 기술력을 내세워 성공적으로 미국에 진출했다. Intel이 4차원 영상을 구현하던 기존 경쟁사인 freeD를 인수한 뒤 막대한 자본력을 바탕으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수행하는 상황에서도 4DReplay는 그들의 기술을 지키면서 경쟁사와의 기술 격차를 꾸준히 벌렸고, 지금은 시장의 리더로서 위치를 확고히 하고 있다.
본 사례는 4DReplay의 성공 요인을 다양하게 분석하고 시장에서 기술 우위를 가진 회사가 자신의 기술을 어떻게 보호할 수 있는지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현재 미국 시장으로 진출한 4DReplay가 곧 진출이 예정되어 있는 일본 시장 그리고 진출을 준비하고 있는 중국 시장과 유럽 시장을 어떻게 공략했고 공략할 것인지에 대해 고민할 수 있다.
Q1. 4DReplay의 기술을 지배적 디자인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어떤 전략을 수행해야 하는가?
Q2. 기술 전유성의 측면에서 4DReplay와 Intel 중 최종 승자는 누구일까?
Q3. 4DReplay가 4차원 영상 산업에서 성공하기 위해 혁신자가 되는 것이 적절한지, 혹은 모방자(imitator)가 되는 것이 적절한가? 이 문제에 대해 Teece’s Model의 관점에서 논의해 보자.
29300login-check4차원 영상 기술의 개발, 그리고 기술 경쟁력 – 4DRepl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