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방에서 중심으로’ 핀테크 스타트업이 금융 시스템으로 자리 잡는 법 – 센트비
센트비(Sentbe)는 해외 송금 전문 핀테크 스타트업이다. 센트비는 글로벌 시장과 정부의 영향을 크게 받는 금융 산업에서 모바일 기반 소액 해외 송금이라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센트비의 창업자 최성욱 대표는 국내 및 해외 금융 시장의 규제 장벽을 극복하고 동남아 지역을 중심으로 시장 확장에 성공했다. 금융업은 신뢰를 기반으로 성장한다. 핀테크 스타트업 센트비에게 시장 내 신뢰 구축은 매우 중요하다. 외환 송금 사업은 글로벌 환율, 국경 간 자본 이동, 국가별 금융 시장 규제 등과 같은 다양한 대외 리스크에 노출되어 있다. 센트비는 이런 대외적 위험 요소들을 지속적으로 관찰하고 재빠르게 대응하면서 시장 내 신뢰를 구축했다. 적절한 관계를 통해 금융 사업자의 명성은 높아지고 신뢰는 단단해진다. 창업 초기부터 센트비는 국내외 금융기관들과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유지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다. 파트너십 대상은 제도권 금융기관과 국내외 핀테크 스타트업을 모두 아우른다. 초기 이용자 상당수가 국내 거주 동남아 외국인인 점을 감안해 센트비는 필리핀, 베트남, 인도네시아를 포함한 동남아시아 지역 금융 사업자들과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센트비는 비용 절감, 국가별 규제 공동 대응 등 다양한 혜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