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모빌리티 플랫폼의 글로벌확장 – 베리워즈
본 사례는 온실가스 국외감축을 위한 정책적 지원 확대라는 기회를 포착하여, 기후변화컨설팅 업체에서 캄보디아 기반 전기바이크 기업으로 변신한 베리워즈를 다룬다. 베리워즈는 전기바이크 시장에서 기술표준경쟁을 벌이고 있는 플러그인 충전 방식과 배터리교환스테이션 방식 모두에 대하여 가능성을 열어놓으면서도, 첫 해외진출국가인 캄보디아의 경우, 배터리교환스테이션 방식으로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경쟁력 있는 전기바이크와 탄소 감축 기여분을 반영시켜 절감된 구독비용을 기반으로 입지를 확보하고 있으며, 제조-판매-충전 구독 및 사용-폐기 및 재활용으로 이어진 배터리 가치사슬 전반을 포괄한 순환플랫폼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였다. 현재 베리워즈는 시장 잠재력이 더욱 큰 인접 국가로의 진출을 고민 중이다. 이제 막 성과를 내기 시작한 캄보디아에 집중해야 하는지, 아니면 확보한 역량을 기반으로 글로벌 확장을 단행하여야 하는지, 후자를 선택한다면 어떤 비즈니스 모델을 가지고 어느 국가로 진출해야 하는지 결정하는 기로에 서 있다. Q1. 탄소중립 정책이 수립 및 실행되는 상황에서, 베리워즈가 단행한 전기바이크 분야로의 성공적인 사업전환에 대하여 동적역량의 개념을 적용하여 설명하시오. Q2. 에코모빌리티 플랫폼을 구축한 뒤 이를 활성화시키기 위해서 베리워즈는 어떤 기술 방식을 왜 선택하였는지 확인하고, 비즈니스 모델을 추가적으로 어떻게 강화시켰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