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반플레이, 공간 혁신을 통한 가치 창출
“도시에도 OS (Operating System, 운영체제)가 필요하다”는 슬로건을 제시하며 공간에 새로운 가치를 불어넣고 있는 어반플레이가 주목받고 있다. 지역 재생 혹은 도시 재생이라는 개념을 넘어서,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가 중시하는 장소 가치를 발굴하기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창조하고, 지역 이해관계자들을 연결하며 장소로서의 플랫폼 생태계를 성공적으로 구축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제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 중요하게 생각하는 장소는 교통의 요지, 주요 상권이 아니다. ‘찾아갈 만한 이야기가 있는 곳’, ‘스토리텔링이 존재하는 곳’, ‘알고 싶은 곳’이 문화가 형성되는 창조적 장으로서의 의미를 지니게 되었다. 어반플레이는 장소에 대한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내고 장소의 정체성과 브랜딩이 지닌 중요성을 새롭게 해석했다. 또한, 디지털 경제하에서 오프라인 공간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협력하여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과 공간 혁신을 추구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을 운영해 나가고자 한다. 학습자들은 본 사례를 통해 플레이스 브랜딩의 중요성과 구체적 실행 방법을 학습할 수 있다. Q1. 어반플레이의 플레이스 브랜딩 전략과 관련하여 아래의 질문들에 답하시오. Q1-1. 어반플레이의 브랜딩 유형이 ‘스페이스 브랜딩’과 ‘플레이스 브랜딩’ 중 어느 쪽에 가까운 지 논의하고, 공간 비즈니스 유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