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두를 위한 실험적 연구공동체 – 모두의연구소
모두의연구소는 연구 학습공동체(learning community) 스타트업이다. 2015년 말에 설립한 이후 국내 교육시장에서는 전례를 찾아보기 힘든 영역인 연구 중심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모두의연구소에서는 연구를 원하는 모든 이가 다같이 자유롭게 연구를 진행할 수 있다.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지식 공유와 강한 내적 동기를 토대로 국내 교육시장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모두의연구소 교육 모델은 교육 혁신을 끊임없이 모색하는 대한민국 정부와 산하 기관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동시에 기업들의 연구 교육 협업 제의도 늘어나고 있다. 모두의연구소는 해외의 대안교육 기관인 ‘미네르바스쿨’이나 ‘에꼴42’와 비교되곤 한다. 하지만 모두의연구소는 경쟁 중심의 교육기관인 그들과 다르다고 말하며, 사회적 미션을 실행하는 영리 추구 교육서비스 스타트업이라 자신들을 정의한다. 모두의연구소는 성인들을 위한 연구공동체라는 다소 낯선 교육서비스를 국내 시장에 안착시키며, 시장에 새로운 형태의 교육서비스 모델과 성장 잠재력을 보여주었다. 모두의연구소는 설립 이후 외부 기관의 투자금을 유치한 적이 없다. 매해 운영 수익금을 투자금으로 활용하여 서비스 영역을 확장하고 단계적 성장을 이끌었다. 그리고 커뮤니티 기반의 학습공동체라는 정체성을 유지하며 교육서비스 영역에서 매출과 이윤을 높이며 스케일업을 도모하고 있다. 해당 사례에서는 ‘Share Value, Grow Together’를 미션으로⋯